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점점 더 길어지고 더워지는 여름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름 필수템으로 크록스 슬리퍼 또는 샌들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체질적으로 여름에 땀이 많으신 분들이나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는 매우 유용한 신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먼저 들어와서 유행했던 버켄스탁의 영향으로 크록스의 인지도가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버켄스탁의 신발은 여름용이긴 하지만 실용적인 면보다는 패션 아이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크록스는 디자인이나 재질, 콘셉트 등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하나쯤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크록스(crocs)
처음 미국에서 어떤 3명의 청년들이 창업한 신발 브랜드입니다. 여름에 서핑을 즐기던 이 청년들은 신발에서 물이 잘 빠지지 않는 것을 답답해했습니다. 그러던 청년들은 물이 잘 빠지는 신발에 대한 아이디어로 크록스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창업 계기에서 알 수 있듯이 크록스의 주력 상품은 여름 신발입니다. 크록스를 추천하게 된 이유들을 적어봤습니다.
- 실용성
크록스의 신발들은 대부분 고무 재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고무이기 때문에 약간은 딱딱합니다. 하지만 신었을 때의 촉감이 부드럽고 매우 가볍습니다. 클로그의 경우, 발등 부분에 많은 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으로 물이 잘 빠져나가기 때문에 여름에 바닷가나 계곡으로 물놀이를 가보시면 크록스 클로그를 신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크록스의 신발들은 기본적으로 여름에 신는 신발이라는 콘셉트입니다. 하지만 신발이 굉장히 편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얼마든지 신을 수 있습니다. 자주 신어서 신발이 더러워져도 고무 재질이고 물이 잘 빠지기 때문에 언제든지 물로 간단하게 씻어서 말리면 됩니다.
- 다양성
크록스 신발의 디자인은 국내의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서 독특합니다. 처음 보면 적응이 안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록스 신발은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크록스 신발에 있는 구멍에는 지비츠라는 액세서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비츠를 끼우기 위해서 크록스 클로그를 구매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많은 디자인과 지비츠를 통해서 본인의 패션 감각을 뽐내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 가격
검색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신발 브랜드에 비해서 크록스는 가격이 저렴합니다. 특히 몇몇 플립의 경우에는 2만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입니다. 이미 여름 신발이 있거나 다른 브랜드의 신발을 살 생각이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크록스의 신발을 하나 더 구매해도 가계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정도의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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