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는 창업의 꿈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못하고 망설이고 있는 청년들에게 웹툰 또는 드라마로 추천합니다. 아직 이태원 클라쓰를 못 보신 분들은 이 글을 읽어보시고 꼭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 기본정보
2020년 초에 JTBC에서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한 청년이 창업해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박서준이 주연으로 출연했기 때문에 여성 시청자들도 많았습니다. 드라마 방영 당시에 길에 다니는 남자분들의 반 이상이 박새로이 머리를 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좋았습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원작은 웹툰입니다. 웹툰은 만화이고 원작자가 상상한 그대로를 담았기 때문에 드라마보다 더 표현력이 좋습니다. 박서준(박새로이 역)과 김다미(조이서 역), 거기에 권나라(오수아 역)까지 나오는 드라마도 물론 좋습니다. 배우들의 얼굴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드라마를 보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그게 아니라 내용에 좀 더 몰입해서 보고 싶다면 웹툰으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간단 줄거리
고등학생 박새로이는 전학 간 학교에서 양아치 짓을 하고 있는 장근원을 때립니다. 장근원의 아버지 장대희는 요식업계 최대 기업 장가의 회장입니다. 장대희는 박새로이를 퇴학당하게 만들고, 장가의 직원이던 박새로이의 아버지도 같이 회사를 그만두게 됩니다. 이후 박새로이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사고 낸 오토바이의 주인이 장근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박새로이는 병원에 있던 장근원을 찾아가서 또 때립니다. 이 일로 박새로이는 살인미수를 받고 징역을 살게 됩니다. 징역 후 다시 밖으로 나온 박새로이는 7년 동안 돈을 벌어서 이태원에 꿀밤을 오픈합니다. 조이서와 그 외 직원들을 만나게 되고 점점 더 성장합니다. 마지막에는 요식업계 최대 기업이었던 장가까지 인수하며 대성공을 거두고, 자신과 아버지에 대한 복수까지 이룹니다.
- 명대사
"오늘 하루가 인상적이었다는 거다." - 박새로이와 그의 아버지가 같이 술을 마실 때 술맛이 달다는 박새로이에게 하는 아버지의 대사입니다. 이태원 클라쓰를 보던 당시에 개인적으로 술을 좋아하고 자주 마셨기 때문에 명대사라고 느껴졌습니다.
"소신, 패기... 없는 것들이 자존심 지키자고 쓰는 단어. 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 - 장근원을 패고 살인미수로 징역을 살고 있는 박새로이를 찾아온 장대희의 대사입니다. 장대희는 악역이고, 이 대사가 나올 때도 굉장히 악독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드라마나 또는 웹툰이니까, 그리고 악역이니까 나쁘게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말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꽤나 와 닿았던 대사입니다.
"네가 너인 것에 다른 사람을 납득시킬 필요는 없어." - 최강 포차라는 요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현이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됩니다. 그 후 따가운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떨고 있는 마현이에게 박새로이가 하는 대사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와 닿았고, 좋아하는 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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