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정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넷플릭스 영화 추천

by ★☆☆☆ 2021. 5. 1.

집에서 넷플릭스를 보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넷플릭스에 있는 일본 영화입니다. 킬링타임으로 좋은 영화입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인생 영화가 될지도 모릅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시간 날 때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넷플릭스에 있는 유명한 일본 영화입니다. 소설도 있고 애니메이션도 있는데, 원작은 소설입니다.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은 단순히 '나'라고 표현되지만 원래의 극 중 이름은 시가 하루키입니다.

 

하루키는 12년 전에 다녔던 고등학교의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던 때에 친하게 지냈던 사쿠라와의 시간들을 회상하면서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고등학생 시절의 하루키는 맹장수술을 위해 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사쿠라를 보게 됩니다. 사쿠라가 실수로 떨어뜨린 공병문고를 보고 췌장암 때문에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사쿠라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유일하게 사쿠라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 된 하루키는 점점 더 사쿠라와 친해집니다. 입원한 사쿠라는 살 수 있는 마지막 일주일을 남겨두고 하루키와 놀러 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키를 만나러 가는 길에 묻지 마 살인을 당합니다.

 

사쿠라가 묻지 마 살인을 당한다는 점이 우리가 보기에는 뜬금없다거나 영화를 급하게 마무리한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2000년대 당시 일본에서 유행했던 묻지 마 살인을 담은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보는 사람들은 누구나 영화의 내용에 공감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이 내용 때문에 관객들이 훨씬 더 영화에 감정이입이 많이 됐다고 합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뜻

영화의 제목이기도 하고 마지막 대사이기도 합니다. 영화 내에서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집니다. 한 가지는 예로부터 전해진다는, 장기 중 어딘가 아픈 사람이 다른 사람의 장기를 먹으면 낫는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하나는 사쿠라가 말하는, 자신의 장기를 다른 누군가가 먹으면 그 사람의 안에서 계속 살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과 마지막 대사로 볼 때 후자의 의미로 생각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성장기에 보기 좋은 영화

시한부 인생을 다루는 영화의 소재 자체가 성인들이 보기에는 조금은 진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쿠라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해서 남은 인생을 즐겁게 보냅니다. 이런 내용들이 성장기 아이들의 정신발달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